삼성물산·대림산업, 건축물 석면관리 우수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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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대림산업, 건축물 석면관리 우수업체로 선정
  • 정우택
  • 승인 2011.07.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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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건축물 석면관리 자발적 협약’ 체결 업체(16개)를 대상으로 ‘11년 상반기 이행실적을 평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을 석면관리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삼성물산(주)은 철저한 석면관리와 IT 시스템을 활용한 석면해체·제거작업 모니터링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대림산업(주)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석면비산방지 노력과 자율감리제 운영 등이 다른 업체의 모범사례로 돋보였다

우수업체 선정은 학계·산업계 등 관계분야 전문가(학계 1, 산업계 3, 시민단체 1, 공무원 3)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석면의 사전제거, 작업의 관리감독 등 5가지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환경부장관은 우수업체 표창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의 석면비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국민들이 건축물 철거나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건설사업장 주변의 석면비산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으므로, 건설 업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석면비산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우수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은 타 업체의 모범이 되도록 석면비산 방지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우수업체를 홈페이지와 언론 등에 홍보함으로써 기업과 일반국민들의 석면관리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업체에 대한 포상과 홍보로 건설업체들 간 석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기업문화가 한층 성숙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석면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석면안전관리법’시행('12.4.29 예정)의 원활한 추진 및 제도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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