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를 사로잡을 대작 게임 윤곽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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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를 사로잡을 대작 게임 윤곽이 공개됐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2.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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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다른 대작 게임들 속속 출시일 결정
트라하 인피니티

2022년 1분기 출시를 확정한 대작 게임들이 속속 공개됐다.

이미 2022년 새해는 라인게임즈의 핵앤슬래시 게임 ‘언디셈버’가 스타트를 끊었다. 이 게임은 ‘디아블로’ 같은 핵앤슬래시 방식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상반기에는 ‘언디셈버’ 이외에도 매월 기대작들이 출시된다. 따라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대작 게임간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트라하 인피니티
2월 9일에는 모아이게임즈의 ‘트라하 인피니티’가 출시된다. ‘리니지W’ 이후 약 3개월여만에 출시되는 국산 대작 MMORPG다. 이미 전작 ‘트라하’가 넥슨을 통해 서비스되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MMORPG 팬들은 ‘’트라하 인피니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작으로부터 200년 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트라하 인피니티’는 무한 성장과 전투의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작과는 달리 자동 전투에 최적화를 하는 한편 비동기 파티 시스템인 소울메이트를 통해 솔로 플레이는 물론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전작은 한명의 캐릭터가 무기와 특성을 바꾸며 여러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하나의 클래스와 무기를 선택해서 무한 성장시키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대신 신규 클래스를 계속 추가시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콘텐츠 역시 각종 던전부터 무한의 탑, 투기장, 점령전 등 PVE와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놓았다. MMORPG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기대해 볼만한 게임이 될 것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올 것이 왔다. 글로벌 사용자 8억 5000만명에 달하는 ‘던전앤파이터’가 드디어 모바일로 출시된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일을 3월 24일로 결정했다. 국내외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는 국내 게임업계의 판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원작 특유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좌우 횡 스크롤을 기본으로 하는 간단한 게임 플레이 방식과 수동방식을 기반으로 한 액션. 그리고 캐릭터의 다양한 육성 요소와 탐험의 즐거움 등 원작의 특징을 모바일로 잘 재현했다. 이미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게릴라 테스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국내외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출시된 이후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콘솔 및 PC 게임도 속속 기대작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월에는 이미 좀비 어포칼립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액션 게임 ‘다잉 라이트 2’가 출시됐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스팀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첫번째 콘솔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X’도 2월 10일에 출시된다. 지난해 연말에 출시됐던 밀리터리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뱅가드’와 ‘배틀필드 2042’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크로스파이어 X’는 새로운 밀리터리 FPS 게임의 탄생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2월에는 이 게임 외에도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와 ‘엘든링’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란투리스모 7
레이싱 게임의 대명사 ‘그란투리스모 7’은 3월 4일로 출시일을 결정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1 시절에 출시되어 실존 자동차 메이커의 자동차와 전문가도 극찬할 정도의 튜닝 시스템을 통해 레이싱 게임의 방향성을 바꾼 게임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중고차가 부활했고 그란투리스모 카페를 통해 자동차와 관련한 각종 배경지식과 문화 등을 배울 수 있고 뮤직 랠리를 통해 해당 음악의 박자를 유지하며 체크 포인트를 통과하는 음악과 레이스를 즐기는 새로운 모드들이 추가됐다. 또한 전작 ‘그란투리스모 스포트’와는 달리 튜닝 시스템이 다시 강화됐다.

게임 출시 시기부터 400여대의 자동차와 실존, 가상 코스 등 34개 이상의 지역에 90여개 이상의 트랙이 포함됐다. 낮과 밤, 날씨가 변화하고 이에 따라 온도, 습도, 기압의 변화에 따라 자동차의 조작에도 미세한 영향을 미친다. ‘그란투리스모 7’은 플레이스테이션 4, 5용으로 출시된다.

그란투리스모 7

고스트와이어: 도쿄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키미 신지의 탱고 게임웍스에서 제작한 ‘고스트와이어: 도쿄’는 현대 도쿄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아키토는 사람들이 사라진 도쿄에서 정체모를 존재 KK와의 융합을 통해 고스트 헌터가 된다. 고스트 헌터 KK의 영혼에 홀린 아키토는 그의 기술을 전수받아 유령이 된 도쿄의 사람들을 인간으로 되돌리고 도시를 장악한 요괴들을 퇴치해야 한다. 

아키토는 불, 물 바람 등을 통해 요괴를 공격하고 거리를 부유하는 영혼들을 구제한 후 얻는 영력을 통해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와 PC로 3월 25일에 출시된다.

고스트와이어: 도쿄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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