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추석 연휴 대비 통신 점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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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추석 연휴 대비 통신 점검 마쳤다
  • 이선행 기자
  • 승인 2024.09.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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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 증설 및 추가 인력 투입 등
“네트워크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녹색경제신문 = 이선행 기자] 통신 3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10일 통신 3사는 “추가 인력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신 3사는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이동기지국을 증설했다. 

이동기지국은 기지국이 없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지역이나 일시적으로 통화량이 폭주하는 지역의 원활한 통신 연결을 위해 수시로 이동할 수 있는 기지국을 말한다. 

SKT는 추석 당일인 17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5%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대비 중이다. 

이동전화로 가족 간에 안부를 묻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무료로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인 ‘싱글 뷰(Sigle View)’를 도입했다. 

수많은 네트워크 장비의 트래픽과 통계를 각각의 감시창으로 확인하던 기존 방식을 하나의 화면에서 모니터링하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장애 대응 신속성과 업무 편의성이 동시에 향상된다.

서울역을 포함한 KTX, SRT 역사 점검의 경우 ‘3차원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의 실내 품질 시각화 기능이 활용됐다.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백화점, 쇼핑몰, 터미널 등 전국 300만 개 건물 내부의 품질을 층과 공간별로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 이달 예보된 태풍 발생 또한 함께 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계속해서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행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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