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 중 설 연휴, 낮은 인지도 반영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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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임원 공모 서류접수 마감기한을 내달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 중 설 연휴가 겹친 점, 신설 기관으로서 KIND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공모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내·외부의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지난 13일에 공모를 시작한 KIND는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업 발굴부터 개발·금융지원, 직접 투자 등 사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부는 국제기구나 외국기업 등에 근무하는 글로벌 인재의 지원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글로벌 홍보를 확대키로 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하여 등기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http://kind.trn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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