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시행된 고농도 미세먼지(PM2.5) 예비저감조치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해제된다.
환경부는 21일 “오늘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 상승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측정 농도가 50㎍/㎥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발령될 예정이었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발령되지 않는다. 예비저감조치는 이틀 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클 경우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감축에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내일과 모레 모두 50㎍/㎥가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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