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콘솔 게임 100만장 히트작이 이어진다…또 다른 후보작은
상태바
올해의 콘솔 게임 100만장 히트작이 이어진다…또 다른 후보작은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5.03.1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조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100만장 돌파 가능할까
3일만에 800만장을 돌파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사진=캡콤]

올해 PC 및 콘솔 게임에서 밀리언 셀러가 계속 탄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PC, 콘솔 게임에서 100만장 판매는 성공작으로 평가받는다. 출시 이후 100만장 판매를 넘어서면 장기간에 걸쳐 꾸준하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는 연초부터 꾸준하게 100만장 판매를 돌파한 게임이 탄생하고 있다.

지난 1월 출시작 중에는 ‘진 삼국무쌍 오리진’이 출시 약 1개월만에 100만장 판매를 알렸다. 이 게임은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삼국지’라는 세계관이 서구권에서는 익숙하지 않지만 100만장 판매 게임이 됐다.

진 삼국무쌍 오리진이 100만장을 넘었다 [사진=코에이테크모]

2월에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2’가 출시 하루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며 제작비를 회수했다. 2월에는 또 다른 100만장 돌파 게임이 탄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최고의 판매량을 보여줄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몬스터 헌터 와일즈’다. 이 게임은 출시 3일만에 무려 800만장이 판매됐다.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가 2500만장 이상이 판매된 만큼 이 게임 역시 장기간에 걸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사진=워호스스튜디오]

3월에도 100만장을 돌파한 게임이 벌써 탄생했다. 바로 협동 액션 게임 ‘스플릿 픽션’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에 2000만장을 판매한 협동 액션 게임 ‘잇 테이크 투’의 후속작격인 작품이다. 혼자 플레이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으나 협동 플레이가 주는 독자적인 재미와 수준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플릿 픽션 [사진=EA]

3월에는 100만장을 노릴 게임은 더 있다. 그 다음 강력한 후보작은 ‘어쌔신크리드 섀도우’다. 유비소프트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는 대부분 1000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유지해 왔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사진=유비소프트]

다음으로 100만장 돌파를 노려볼만한 게임은 바로 크래프톤의 ‘인조이’와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다. ‘인조이’는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작 ‘심즈’의 경쟁작으로 떠오른 작품으로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단 이 게임은 우선 PC로 출시된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체험판만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지만 소을라이크 게임도 대중화가 됐기 때문에 100만장 이상의 판매를 도전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과연 3월에는 몇 개의 100만장을 돌파한 게임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조이 [사진=크래프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넥슨]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