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독특한 이름 와인 제안...상황별 센스있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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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독특한 이름 와인 제안...상황별 센스있는 선물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4.0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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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호스 2종, 살트램넘버원, 피터르만 멘토
독특한 이름의 와인 4종

롯데주류가 취업, 승진 등 상황에 따라 선물할 수 있는 '독특한 이름'의 와인을 5일 제안했다. 

롯데주류는 치열한 취업난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에게 ‘경주에서 우승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경주마처럼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노력을 다 하라’는 의미를 담은 ‘다크호스(Dark Horse)’ 와인 2종을 제안했다.

미국 캘리포니아産 까버네 소비뇽 품종으로 만든 ‘다크호스 까버네 소비뇽’은 상큼한 체리향과 에스프레소, 다크 초컬릿 느낌의 끝맛이 특징적인 레드와인으로 치즈, 스테이크 등과 잘 어울리며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다크호스 샤도네이’는 밝은 황금색의 화이트 와인으로 사과와 배의 과일향과 카라멜, 구운 토스트를 연상시키는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과일향과 풍부한 맛을 위해 저온탱크에서 최대 8개월간 숙성 시키며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승진을 한 사람에겐 최고가 되라는 의미를 담은 ‘살트램 넘버원(Saltram No.1)’을 추천한다.

‘살트램 넘버원’은 ‘Decanter World Wine Awards’ 등 세계적인 와인 품평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호주산 와인으로 첫 선을 보인 1862년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호주를 대표하는 레드와인 품종인 ‘쉬라즈(Shiraz)’로 만든 ‘살트램 넘버원’의 알코올 도수는 14.5도이고, 초콜릿, 커피원두 등의 다양한 향과 입안을 가득 채우는 탄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와인이며 특히, 갈비찜, 치즈 등 자극적인 맛의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

삶의 멘토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세계 최고의 와인 대회인 ‘국제 주류 품평회’로부터 2003년과 2006년에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피터 르만 멘토(Peter Lehmann Mentor)’를 추천한다.

‘피터 르만 멘토’는 호주 와인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이끌어낸 주역으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와인 메이커 ‘피터 르만’에게 헌정하기 위해 생산된 와인이다. 피터르만의 얼굴을 바탕으로 제작한 와인 라벨과 스승을 뜻하는 단어 ‘멘토(Mentor)’가 제품명에 사용된 만큼 스승의 날 선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호주의 보르도라 불리는 바로사밸리에서 생산된 피터르만 멘토는 100% 오크통 숙성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묵직한 탄닌이 조화를 이루며 마지막까지 깊은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버네 소비뇽을 주 품종으로 메를로, 쉬라즈, 말벡을 소량 배합 생산하여 다른 와인에서 느낄 수 없는 복합적인 맛을 자랑한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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