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과 지스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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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과 지스타에서 만나요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8.09 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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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이후 6년여만에 완성 가까워져
붉은사막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하반기부터 ‘붉은사막’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펄어비스는 최근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 ‘아침의 나라 서울’을 국내에 공개하는 한편 ‘검은사막’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붉은사막’은 게임스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시연에 나선다.

‘붉은사막’은 게임스컴에서 약 30분 정도의 분량을 공개할 예정이며 1시간 정도의 신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국내 지스타에서도 ‘붉은사막’ 시연을 준비 중이다.

허진영 대표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게임스컴에서 시연 빌드와 함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용자를 위한 1시간 분량의 영상을 공개할 것이다.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붉은사막’ 마케팅을 계속 진행하며 지스타에서도 관람객을 위한 게임 시연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붉은사막’에 대한 완성도와 출시 시기, 퍼블리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진영 대표는 “현재 ’붉은사막’ 제작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 ‘붉은사막’은 기존 오픈월드 게임을 뛰어넘는 자유도를 구현하며 수준 높은 게임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그래픽을 통해 AAA급 게임에 걸맞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퍼블리싱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나 PC로도 출시하는 만큼 당사 이익을 최대한 고려하는 만큼 직접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다. 지난 10년간 ‘검은사막’을 글로벌 지역에 서비스하며 마케팅 역량과 경험을 쌓은 만큼 ‘붉은사막’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부터 ‘붉은사막’에 대한 홍보, 마케팅을 시작하는 한편 제작 마무리 상황에 따라 하반기에 자세한 출시 일정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붉은사막’은 2019년에 공개한 이후 높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국내외에서 큰 기대를 받아왔던 게임이다. 최초 공개 이후 6년 가까이 지나 완성이 가까워진 ‘붉은사막’이 게임스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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